인사말

존경하는 대한고관절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OVID-19으로 1년 이상 대면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조금의 희망이 보입니다. 하루 속히 대면 모임이 가능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갖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1년 대한고관절학회 두 번째 심포지움을 진료지침위원회에서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회원이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좌장과 연좌 그리고 일부 참석자만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어 송구러운 마음입니다. 회원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면으로 함께할 수 없지만 심포지움 내용을 녹화하여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오니 이를 통해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관절 질환 환자들이 고령화 되면서 급성 또는 만성질환이 동반된 환자들을 진료 현장에서 접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반 질환에 대한 현명한 접근은 수술적 합병증을 줄이고 최상의 결과를 얻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올해 진료지침 위원회 심포지움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고관절 질환 환자의 동반 질환에 대해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토론의 장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COVID-19 감염 환자의 처치에 대한 최신의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학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신 민병우 회장님, 원예연 부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 번 심포지움 준비에 온 힘을 쏟아주신 김상민 총무님과 조승환 간사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진료지침위원회 위원장
광주기독병원 정 영 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