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관절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건승하심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 동안 대한고관절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Hip & Pelvis’의 발전
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서 발전
을 거듭해온 ‘Hip & Pelvis’가 2016년 8월에 드디어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for PubMed Central® (PMC)의 Scientific & Technical Quality
Review 과정을 통과하여 PMC에 등재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완전
영문화된 2014년 6월호 논문부터 모두 PubMed에서 검색이 가능하여졌
습니다. 우리의 학회지 “Hip & Pelvis”가 PMC에 등재되었다는 것
은 학회지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많
은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SCOPUS, SCI 등재에
한 단계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989년도에 처음 발간된 대한고관절학회지는 2012년 6월호부터
‘Hip & Pelvis’로 재창간되었으며 그 이후로도 ‘Hip & Pelvis’
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저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투고규정의 영
문화, 영문 투고 시스템 구축, 외국인 편집위원 위촉 등 상당한 진척
을 거듭하여 재창간 2년 뒤인 2014년 6월호부터는 완전 영문화된 학
술지로 탈바꿈하여 노력해 온 바 이제 첫 번째 목표로 세운 PMC 등재
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올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106년도 학술지평가에서도 ‘등
재학술지 유지’로 결정되어 향후 3년 동안도 등재학술지로의 위상
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다 여러분들께서 열과 성
을 다해 도와주신 결과입니다.

앞으로 ‘Hip & Pelvis’가 나아갈 길은 수년 내에 SCI와 거의 동격
인 학술논문인용지수인 SCOPUS에 등재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SCI(E)
에 등재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님들의 지속
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러한 취지에
서 지금보다 더 많은 논문 투고를 부탁드리며, 특히 다른 해외 저널
에 논문을 투고하실 때 ‘Hip & Pelvis’에 게재되었던 논문들을 최
대한 인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에 학회에서는 ‘Hip &
Pelvis’ 논문 피인용상을 제정하여 ‘Hip & Pelvis’에 게재된 논문
을 가장 많이 인용한 저자에게 수상할 예정이며 피인용 장려금 제도
를 운영하여 지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SCOPUS와 SCI등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이 상 홍
Hip & Pelvis 편집위원장 조 윤 제